美 국방 제조 혁신 기관인 America Makes가 대한민국 진해 해군정비창을 방문하여
한-미 국방 3D프린팅 기술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
2024년 10월 16일, 미국의 국방 제조 혁신 기관인 America Makes가 대한민국 진해 해군정비창을 방문하여 한-미 국방 3D프린팅 기술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국방 분야에서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신속한 부품 조달과 정비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지속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최헌식 해군정비창장(해군사관학교 45기), 이용진 3D프린팅팀장과 Kimberly Gibson(America Makes 산업생태계조성 국장), Keelan Jennings(미육군 미래사령부/DEVCOM 국제 기술협력담당), 국방부 장비관리과 3D프린팅 담당 정인영 소령, 생기원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 손용 센터장이 직접 만나 한미 양국의 군 3D프린팅 활용에 대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누었으며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논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3D프린팅분야 한-미 협력을 위한 미팅 이력]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제조센터(NCDMM)의 하위 조직이며 3D프린팅 기술의 R&D, 기술상용화 등을 전담하는 America Makes는 2023년부터 대한민국 국방부 및 KAMIC과 협력하여 3D프린팅 제조 역량을 확대하기 위한 기술협력 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는 그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중요한 만남입니다.
- 2023년 10월: America Makes, 미 상무부 및 대한민국 산업부 간 화상회의 개최
- 2023년 11월: Kimberly Gibson, KAMIC 방문
- 2024년 4월: 김영원 선임연구원이 America Makes 본사 방문
- 2024년 7월: 국방부 인원 다수가 America Makes 본사 방문
- 2024년 10월: Kimberly Gibson, Enora Rogers KAMIC 방문하여 국방부 3D프린팅 정책 담당 정인영 소령, 손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장과 미팅
해군정비창에서는 해군역사관과 3D프린팅 공장동 투어를 통해 해군 3D프린팅팀의 인프라와 기술력, 그동안의 3D프린팅 활용 성과를 미군에 공유했습니다. America Makes 측에서는 한국 해군의 기술력이나 활용도가 미 해군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으며 상호교류를 통한 국방력 증강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해군 3D프린팅 활용사례 Top 5
이번 방문은 한-미 양국이 국방 분야에서 3D프린팅 기술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국방력 강화와 상호 교류를 통해 더욱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합니다. KAMIC은 앞으로도 국방 분야에서 3D프린팅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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