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국방 공급망 협력 확대를 위한 호주 합동군수사령부 대표단, KAMIC 방문
첨단 3D프린팅 기술 확인으로 양국 간 국방·방산 분야 협력 방안 모색
2024년 11월 19일, 호주군 대표단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시흥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KAMIC)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호주 합동군수사령관인 Jason Walk 소장, 합동군수사령부 국제군수과장인 Christina Ween 대령, 사령관 전속부관인 Ella Ryan 중위가 참석했습니다. 한국 측에서는 국방부 군수기획과 국제군수협력총괄 이주익 사무관이 함께했습니다.
이 방문은 최근 라오스에서 개최된 한-호주 정상회담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는 국방·방산 및 공급망·경제안보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논의한 바 있습니다.
호주군 대표단은 KAMIC의 3D프린팅 기술 역량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국방 공급망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은 첨단 제조 기술을 활용한 국방 분야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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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 한-호주 정상회담…”국방·공급망 분야로 협력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