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구축함 ‘광개토대왕함’은 엔진 클러치 장치 손상으로 수개월이 소요되는 해외 부품 조달 문제에 직면했으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금속 와이어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단 3~4일 만에 수리를 완료하며 전력 공백을 막았습니다. 이번 성과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고가의 연구 장비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가능했으며, 확보된 기술은 스타트업 ‘에이엠솔루션즈’로 이전되어 민간 산업 경쟁력 강화로도 이어졌습니다. 이처럼 3D 프린팅을 통한 부품 재생 기술과 데이터는 향후 방산 부문의 부품 단종 문제를 해결하고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IT동아 김영우 기자 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