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다품종 소량생산되는 전투장비의 특성상 발생하는 부품 조달 지연과 가동률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D프린팅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12년부터 산업용 3D프린터를 도입하여 현재 총 29대를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약 6만 7천 점의 부품을 자체 제작하여 6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협업하여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등 39종의 금속부품 제조 기술을 확보하고, 169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기술 자립도를 높였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3D프린팅 적용 범위를 확대하여 전투장비의 가동률을 높이고 군의 전투준비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