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부품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실무형 집중 교육
국방부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김진규 장비관리과 과장 방문하여 교육생 독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시흥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는 2025년 9월 1일(월)부터 9월 5일(금)까지 국방분야 3D프린팅 생산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교육(고급과정)」을 운영했습니다. 본 과정은 각 군(군수사·정비창·군지여단)의 제작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정별 전문지식과 국방부품 생산능력을 배양하는 실습 중심의 심화 교육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교육은 시흥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육군 4명·해군 4명·공군 2명·해병대 2명 등 총 12명의 현장 담당자가 참가하여 성공정으로 수료했습니다. 교육의 핵심 목표는 ▲PBF·DED 등 금속 적층공정의 이론 및 장비 운용 능력 함양, ▲공정별 품질보증 절차와 데이터 신뢰성 확보 방법 습득, ▲후처리 및 출력물 실증평가를 통한 국방 부품 생산능력 확보 등이였습니다.
장비관리과 김진규 과장이 교육생을 독려하고 있다
일자별 주요 프로그램(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 1일차: 오리엔테이션과 3D프린터 최신 기술 동향 강의, 연구동·공장동 장비 투어
- 2일차: DED 금속공정 이론, 금속 분말·와이어 등 소재기술, 3D프린팅 AI 기반 공정 최적화 기술 및 장비 운용 실습.
- 3일차: PBF·DED 공정 심화 — 국방 수요부품 개발 사례 학습, 현장 적용 실습, 부품 검사·표준 절차 실습(검사방법·데이터 검증 포함). PBF·DED 별도 교차 실습을 통해 군 수요부품을 예제로 활용합니다.
- 4일차: 기업 공장투어(현장 적용 사례 확인) 및 심화 토의(손용 센터장 진행).
- 5일차: 3D프린팅 후처리(열처리 포함) 기술과 출력물에 대한 실증평가로 과정 마무리.
강사진은 KAMIC의 실무 핵심 인력(손용 센터장, 이협 수석, 연시모 선임, 윤종천 선임 등)과 PBF·DED 전담팀원이 담당하였으며, 이론과 실습을 연계한 실무형 교육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기술이전을 받아 창립된 국내 3D프린팅 장비제조사인 링크솔루션 공장설비를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마이크로미터부터 수십미터까지 플라스팅 프린팅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시흥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는 본 고급과정을 통해 국방 현장의 즉응성 있는 적층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국산화 기반의 신속 대응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입니다. 본 과정에 대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시흥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