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명의 과학기술계 주요 인사들과 3D프린팅 관련 현안 토론
2025년 5월 29일, 과학기술계 주요 현안과 이슈를 자유롭게 토론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민간 포럼인 과학기술포럼의 이영수 전임원장과 회원 20명 내외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시흥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를 방문했습니다. 과학기술포럼은 연구소·대학·산업체·지방정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정책 방향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으로, 이번 방문은 3D프린팅 기술의 실제 적용 현황을 직접 체험하며 국내 과학기술 전문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방문단은 손용 센터장의 국내외 3D프린팅 산업 현황 브리핑을 통해 글로벌 시장 동향, 국내 제조 현장 적용 사례,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청취했습니다. 이어 금속 LPBF, 레이저 DED, Wire Arc DED 장비가 배치된 연구동과 공장동을 순차적으로 둘러보며 각 공정별 출력 샘플 확인, 후처리 및 품질 검사 절차 시연을 체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3D프린팅이 부품 경량화, 복잡 형상 제작, 긴급 보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조 혁신을 견인할 수 있음을 직접 보고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장비 투어 후 진행된 토의 시간에는 3D프린팅 기술이 국내 연구·산업계 전반에 미칠 정책적 영향과 지원 방안을 주제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포럼 회원들은 기술 확산을 위한 인프라 확충, 교육·컨설팅 프로그램 강화, 표준화·규제 완화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연구개발 및 정책 협력을 위한 정기 교류 채널 구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KAMIC은 앞으로도 과학기술포럼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3D프린팅 기술 보급 및 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