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공정자동화 설계 전문가인 美 Univ. Cornell 연구원이자 Narnia Labs의 매니저 강호성 박사
KAMIC과 스마트팩토리의 3D프린팅 공정 지능화 모듈에 대해 논하다
2024년 3월 15일 생성형 AI 기반 공정 자동화 즉, 스마트 팩토리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나니아랩스의 매니저이자 現 미국 코넬대학교 Bio-Fluid lab의 Visiting research fellow로 재임중인 강호성 박사(PhD. Tony Kang)가 주문형생산연구부문 안치성 선임연구원의 초청을 받아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와 함께 적층제조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공정에 있어 AI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토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호성 박사는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은 제품 디자인을 생산라인에 통합해보는 국내 자동차 분야 대기업과의 협업 경험을 공유하며 3D프린팅 공정의 기존 제조라인 통합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내비쳤습니다. 또한 강호성 박사가 다년간의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경험 등을 통해 얻은 통찰에 따르면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3D프린팅이 기존 제조방식에 가져다줄 수 있는 이점은 “위상최적화(Topology optimazation)”이라는 의견을 공유하였으며 직접 다수의 기업지원과 다양한 분야의 산업계 과제를 수행하며 수백회의 적층제조 결과와 상용화까지의 흐름을 몸소 체험한 손용 센터장을 포함한 KAMIC의 연구원들은 강호성 박사의 의견에 강력한 동의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강호성 박사는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얻을 수 있는 3D모델링에 대한 이점이 비단 위상최적화뿐만이 아님을 강조하며, AI를 통해 기술적 평준화가 예상되는 미래 산업에서 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요소는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디자인”임을 덧붙였습니다. 공학자들로만 구성된 집단에서는 이러한 상업적인 측면의 중요한 요소가 종종 간과되는 점을 짚어주며 KAMIC의 연구성과가 더 흥할 수 있는 전략을 공유하였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가 AM제조부품의 기계적 특성과 디자인과 관련된 상품성까지 보장할 수 있는 기업지원센터로 거듭날 수 있는 초석을 마련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