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Karlsruhe 공대(KIT)에서 상용화한 2PP 기술을 토대로 설립된 스핀오프 기업
KAMIC과 향후 나노스케일 3D프린팅 분야 협력을 위한 미팅 가져
2024년 3월 15일 Nanoscribe GmbH의 APAC 세일즈 매니저 Yanis Taege가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를 방문하여 하철우 선임연구원과 2PP 기술을 활용한 산업 적용을 위한 미팅을 가졌습니다. Nanoscribe는 칼스루에 공대 Wegener 교수 실험실에서 2PP 기술상용화에 성공하면서 2001년 설립된 Spin-off 기업으로 나노스케일 3D프린팅 분야의 기술선도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노스크라이브社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진출을 도모하면서 나노3D프린팅 연구가 활발한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에 주목하였고 본 방문이 성사되었습니다.
![[국제] 독일 나노스크라이브社 APAC Manager Yanis Taege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 방문 3 mcr img01](https://kamic.or.kr/wp-content/uploads/2024/03/mcr-img01.png)
지난 몇 년 간 하철우 박사의 나노3D프린팅팀에서는 모조 속눈썹 제조같은 일반 제조분야부터 반도체 PCB 프린팅같은 첨단 제조분야까지 다수의 기업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나노스케일 3D프린팅 공정 노하우를 쌓아왔으며, 마찬가지로 유럽 지역에서 나노스케일 3D프린팅 노하우를 다져온 나노스크라이브社와 기술 교류를 통해 추후 도모할 수 있는 연구협력의 가능성을 타진했습니다.
![[국제] 독일 나노스크라이브社 APAC Manager Yanis Taege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 방문 4 KakaoTalk 20240315 160222847](https://kamic.or.kr/wp-content/uploads/2024/03/KakaoTalk_20240315_160222847.jpg)
나노스케일3D프린팅 기술활용 미팅을 마친 뒤에는 우리 센터의 공장동 투어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행된 센터투어에서는 나노3D프린팅랩에서 R&D 수행을 위해 KAMIC이 자체개발한 DLP 방식 3D프린터와 2PP 3D프린터가 시연되었습니다. 하철우 박사와 Ph.D. Taege는 연구자로서 나노스케일3D프린팅에 있어 겪게 되는 애로사항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상호유대와 이해를 증진하였습니다. 이어서 KAMIC이 구축한 금속, 플라스틱 3D프린팅 장비와 3D프린팅 제작 부품, 로봇암 3D프린팅 장비 및 각종 평가장비들이 소개되며 향후 양자 간 협동연구에서 어떤 자원이 투입될 수 있을지 토의하였습니다. 이번 방문이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와 나노스크라이브, 칼스루에 공대와의 공동연구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