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8-30일 대전 DCC에서 드론, 3D프린팅 등 방위산업 관련 제품·장비 그리고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인”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이 열렸다.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은 대전시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여 격년으로 개최되며,
각 군 국산화 개발 상품과 방산기업 제품 전시를 통해 국내 방산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요자와 개발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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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국방산업전은 매년 지역 내 기업의 방산 제품을 전시하고, 육군 교육사령부와 공동으로
미래지상전력 심포지엄과 군 활용성 간담회를 진행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이 두 행사를 통합해 개최되었다는 특징을 가진다.
통합된 국방산업전은 드론, 3D프린터, SW전기전자, 전력지원,
기동항공함정, 신기술 6개 분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올해 행사에는 육·해·공군 관계자, 국방 관련 전문가, 한화,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 등
7개 체계 기업과 130여개 중소기업이 참가했으며, 7,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는 본 행사간 3D프린팅 섹션에 참가하여,
2014년 창설 이후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장한 3D프린팅 기업들과 함께 그간 도출한
국방분야 3D프린팅 제조 성과를 전시하고 기술활용을 위한 기업지원,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홍보를 병행했다.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피치데이(28일) 행사에서는 “국방현장에서 활용가능한 3D 프린팅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 손용 단장의 발표가 있었으며, 발표 간 소개된 3D프린팅 국방과제의
개발과정과 파급력이 소개된 한편 언급된 적층제조 부품이 실제로 현장에 전시되어 있어 실제감을 더했다.
’23년도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에 마련된 3D프린팅 섹션에는
생기원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를 비롯하여 AM솔루션즈, Veltz, 글룩, 링크솔루션,
휴니드테크놀러지스 등의 국내 업체들이 참가하여 3D프린팅 제조분야에도
소부장의 국산화 기틀이 마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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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의 협력기업 중 하나인 AM솔루션즈에서는
글로벌 방산분야 트렌드에 발맞춘
이동식 컨테이너 활용 LW-DED 3D프린팅 장비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전시회] 생기원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 첨단국방산업전 3D프린팅 섹션 참가 6 KakaoTalk 20230628 105044567 02](https://kamic.or.kr/wp-content/uploads/2023/07/KakaoTalk_20230628_105044567_02-1024x768.jpg)
국방분야 3D프린팅 제조 부품 성과는 2022년도에 개최된
제 1회국방 3D프린팅 활용사례 경진대회 사례집을 통해 볼 수 있다:
http://www.3dfia.org/solar/?cid=28&mode=read&board=notice&cp=3&uid=627&readPerPage=10